김황식 국무총리, 최성 고양시장 만나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방문
김황식 국무총리, 고양시 덕양구 의료 서비스 현장 방문
시민 중심의 찾아가는 의료복지서비스 높이 평가
김황식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를 찾아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보건사업 현장을 둘려보았다.
이날 방문은 동절기 서민 생활대책과 관련해 이루어 졌으며, 고양시에서 찾아가는 공공의료서비스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강관리버스 운영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을 찾은 주민들과 보건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고양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시민건강센터와 건강관리버스 운영과 같이 시민 중심의 정책을 펴나가는 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하고 “동절기에 서민들이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최성 고양시장은 "최근 복잡한 사회구조와 각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우울증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의 유병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울증과 만성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사업에 국가차원에서 관심을 기울여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덕양구보건소를 건축한지 30여년이 지나 건물이 노후화되었고, 현재의 보건행정 수요를 감당하기에 공간이 매우 부족하다며, 공공보건의료기관 기능보강 차원의 국비지지원 등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건의했다.
김 총리는, “찾아가는 이동건강관리 버스”가 운영되고 있는 덕양구 성사1동 주민센터도 방문하여 건강검진을 받는 주민들을 일일이 격려하는 자리에서 “고양시에서 펼치고 있는 고양시민건강센터와 이동건강관리버스 운영처럼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서민들의 삶이 편안해 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더욱 노력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고양시는 지난 7월, 보건소나 병의원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 3곳에 작은 보건소 기능을 갖춘 고양시민건강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10월부터는 의료취약지역이나 영세 상업지역 등 생활 터를 중심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을 관리해 주는 이동건강관리버스를 운영하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있음)
보도자료 제공 : 덕양구보건소(담당자 김윤숙 ☎ 8075-4008)